이요셉님께서 조리원분들 고용하셨나요? 조리원분들 고용자는 교육청과 학교입니다!
고용 주체와 교섭해도 풀리지 않아 파업에 나서는 것이고 이들 교육청과 학교는 매년 조리원분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말로만 약속하고 지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차례 교섭에도 바뀌는 것이 없어 정당한 파업권을 가지고 파업에 단 하루 나서는 겁니다!
상당히 해박하시고 똑똑해 보이시는데 학부모들이 설득할것은 조리원분들 및 노조가 아닌 노동환경을 개선할 생각도 없는
교육청과 학고입니다! 아동학대요? 과대망상 같군요! 교육당국과 학교는 이미 파업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파업시 아이들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했어야 하는건 교육당국과 학교입니다!
아이들을 볼모로 혹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건 바로 그들입니다!
제가 볼때는 아이들 밥한끼를 핑계로 어려워도 일해라 드러우면 때려쳐라 하는건 오히려 님들 같은 분들이 더 심해 보입니다!
파업하는 저분들 마음은 편하신줄 압니까 !?
매년 반복되는 이 지긋지긋한 싸움을 그들은 계속 하고 싶을까요?
당신이라면 좋겠습니까?!
문제를 지적할때는 듣는거 보이는거 내 입장에서만 보지 마시고 두루 살펴서 의견을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이 도시락 싸서 보낸 학부모입니다!
아이들을 볼모삼아 조리원분들과 학교 비정규직을 옥죄는게 과연 누구인지 제대로 된 관점으로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일 예로 급식비 500원 인상하면 400원은 인건비, 100원은 식품비 입니다. 그리고 도교육청에 문의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 급식종사자 등 비정규직 분들의 매년 반복되는 파업?이유 있다고 보면 안됩니다. 솔직히 한 해도 안빼고 매년 도교육청에서 협상 테이블 깔고 요구사항 이끌어내 가셨거든요, 그럴때 마다 학교 급식실 비워가면서 !!2014년부터 쭈욱~
당장 플랭카드를 뗘라? 글내용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 웃네요,,, 옥천의 모든 학부모님들을 협박 하는건가? 뭐여~ 딱보니 노조 부추기는 기생충들 또 많이 나오겠구만요ㅋ
처우개선은 반대 하지 않는데 파업은 참여하지마라...??모순적이네...그렇게 중요한 밥을 하루는 조리종사원에게 감사한 마음 가지면서 자기 자식한테 손수 도시락은 못싸주면서 현수막 보면서 고등학생 초등학생 자녀가 있고 급식먹고 건강하게 학교 보내고 있는 나만 그분들이 볼까 미안하고 부끄러웠나...
아이들 밥은 주세요!!!
이런 일 앞장서는 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앞장서야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 입장은 아이들이 밥 굶지 않고 한 끼라도 아이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 만들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요즘 옥천중 급식 맛있다고 소문났습니다.
실제로 아이들도 맛있다 하고요~
급식종사자 선생님들과 특히 영양사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