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토론회 때 참여한 주민에게(가)
 윤병규
 2023-05-28 10:06:51  |   조회: 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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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주민님은 무엇이 보였는지 모르지만,
필자는 백지상태의 도화지가 아닌
설계가 마무리된 도면 그 위에 여러분의 백지 그림이 보였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보셨지만, 시설물 면적 단 단위 m2, 시설물의 38.3%는
설계가 마무리된 수치입니다. (공무원은 뭐라 변명하겠지만)
필자는 그 숫자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백지에서 시작하려고 질의했습니다.

필자가 인지한 용역사는 토목설계입니다.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토목설계와 조경설계는 나라장터에서도 전문 분야를 구분합니다.
토목과 조경이 혼재하는 경우 토목으로 발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원만 있는 경우와 특히 주민 참여형 공원은 조경설계에서 해야 합니다.
토목 분야는 주민 참여형 공부 거의 안 합니다.
조경 분야는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공부합니다.

용역업체, 공무원은 참여형 공원 설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용역사는 주민의 의견 그릇에 담아 직접 설계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용역사, 공무원이 잘 안다고 생각하면,
공무원 10명과 용역사 직원 모두 불러서 참여형 공원 설계에 대해
공개 자리에서 필자가 3가지 질문하여 한 사람이라도 1개 정답을 이야기하면 여러분의
생각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3가지 질문 모두 답을 알면 사비로 신문에 공원 홍보 전면 광고하겠습니다.
답을 하나도 모르면 용역 취소하고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직접 설계하는 사람만 아는 기본을 질의하면 됩니다.
일반인이 이해하는 상식적 질문하면 됩니다.

직접 공원을 설계할 능력이 없으면
참여형 공원은 설계 못합니다.
20년 이상 조경 설계한 용역사도 진짜 주민참여형 공원은 힘들어하는 분야입니다.
2023-05-28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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