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설
 군서 배달슈퍼
 2003-05-01 08:43:44  |   조회: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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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은 안합니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리입니다
잊어야 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 잊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을때는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사랑했다는 것이요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초이며
이별의 시달림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가다가 달려오면 사랑하니 잡아달라는 것이요
가다가 멈추면 다시한번 더
보고 싶다는 것이요
가다가 전봇대에 기대어 울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2003-05-01 08: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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