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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到全美處, 怨我者不能開指摘之端;
行到至汚處, 愛我者不能施掩護之法.《小窗自紀》
일이 참으로 온전한 아름다움을 얻으면
나를 원망하던 자들도 능히
지적할만한 끄트머리를 잡을 수 없다.
행실이 지극히 더러운 지경에 이르면
나를 아끼던 사람도 덮어
가려줄 방도를 펼 길이 없게 된다.
일을 하려면 두 번 손이 가지 않게 할 일이다.
흠집을 내려고 기회를 보는 사람은 어디나 많다.
그런 자들조차 어찌할 도리가 없도록 일을 처리하라.
행실이 더럽게 되면 그 더러움이 자신에게 튈까봐
평소에 아껴주던 이들도 팔짱을 끼고 멀리하게 될 것이다.
생각은 말로 나타나고
말은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습관으로 발전되고
습관은 인격으로 굳어집니다
간혹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재주는 가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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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5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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