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별 뉴스
뉴스
최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물
정보
연재기획
의견
여론광장
구독
로그인
회원가입
제보
옥천장터
기사검색
검색
상세검색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게시물 옵션
비밀글로 설정
내용
10여년 동안 축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많은 이익을 창출하던 기업형 축산인이 본인들이 더 큰 이익을 위해 사육두수를 늘려놓고 가격이 아주 쬐금 내리면 지원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 부를 축적할 때는 이익이 많으니 환원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곡물 가격이 올라 사료 가격이 오른 것도 일정부분 이유일 수 있으나 그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육두수를 늘린 원인이 더 크다. 옥천신문 기사에 지원책이 시급하다 했는데 무슨 근거인가? 소규모 영농으로 근근이 먹고사는 고령 농민들이 대다수인데 축산인들은 그래도 거부에 속하는데 나만 느끼는 것인지? 더 어려운 일반 농민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 토양 오염과 냄새로 인한 피해 뿐만 아니라 주변 농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고스란히 축사 주변 민가나 토지 소유주들이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거부인 이들을 위해 또 지원하라고? 축분퇴비도 마찬가지다. 자기들 이익을 위해 발생한 것이라면 처리비 역시 축산재벌인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고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감정에 치우쳐 하는 이야기 아니고 정말 어려운 고령층 농민과 소규모 영농을 하는 농민, 옥천 정착을 위해 애쓰는 젊은 농부를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