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해부터 밤고구마 종순을 일부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한 김 소장은 올 겨울 밤고구마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밤고구마는 타작물에 비해 노동력과 비료의 투입이 거의 필요없는 경제성 작물”이라며 “4개월 정도 소요되는 성장주기를 고려 할 때, 채소 등 다른 대체작물과도 병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동이지소에서 밤고구마 종순을 보급받아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15가구이며, 다가오는 8월 말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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