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봄꽃들이 구읍을 환하게 비췄다. 조금 늦었지만 봄의 정취는 만연했다. 구읍은 북새통을 이뤘다. 구읍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5~6일 제22회 봄꽃축제를 개최했다. 만개 시기와 딱 맞아 떨어졌다. 읍내번영회 유재광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핀 꽃들이 가장 예쁘고 아름답다”라고, 행사장을 찾은 황규철 군수는 “행사를 개최한 22년 중 올해가 가장 벚꽃이 잘 핀 것 같다. 성대하게 행사를 준비해준 구읍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행사장은 상계체육공원에 마련됐다. 5일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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