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에 아수라장 된 묘금폐교 캠핑장…“고질적인 배수로 문제 근본해결 필요”
토사에 아수라장 된 묘금폐교 캠핑장…“고질적인 배수로 문제 근본해결 필요”
지난 10일 새벽 교내 구거 터지면서 50cm까지 토사 들어차 시설 피해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7.19 13:57
  • 호수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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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난해부터 리모델링해 캠핑장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운영 중인 청성면 묘금폐교 일원이 토사로 뒤덮였다. 지난 10일 크게 내린 비에 물과 토사를 감당하지 못한 폐교 내 구거(배수로)가 터지면서 운동장 부지 50cm 높이까지 토사가 들어차면서다. 주민들은 몇 년에 한 번씩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배수로에 문제가 생기곤 했음을 지적하며, 배수로를 넓히거나 추가하는 등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폐교를 임대한 옥천교육지원청과 군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지난 16일 방문한 묘금폐교는 토사에 휩쓸린 흔적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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