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해부터 몽골 바양주르흐구의회와 추진한 우호교류의 첫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초 양자가 협의한 충북도립대학교 몽골 유학생 유치 계획이 가시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기존 형식적인 수준에서 그쳐 온 해외교류에서 인구 유입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국 법적 절차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계획했던 8명에 한참 못 미치는 2명만 유학길에 오른 데다, 관내 농가가 지원키로 한 묘목 사업은 사실상 무산돼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몽골 바양주르흐구의회와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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