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찾아갔을 때와는 분명 분위기가 달랐다. “첫서리가 내리면 한 번 꼭 오라”던 고수만(81) 할아버지의 말은 날이 싸늘해지면서 알람을 맞춰 놓았던 것처럼 내 주변을 맴돌았다.잠깐 비치는 겨울햇살이 그리도 고맙던 날, 군서면 오동리 점말을 다시 찾았다. 가을걷이가 모두 끝난 배추밭은 앙상한 가지만 남겨 놓았다.고씨 할아버지 집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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