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다 만 배수로에 망친 옥수수 농사
만들다 만 배수로에 망친 옥수수 농사
국도 공사 중 배수로 설치 마무리 안해, 농가 피해
건설사 측 “당시 물이 차 마무리 못 지었다”
  • 박수지 sz@okinews.com
  • 승인 2020.06.26 13:45
  • 호수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내면에서 감자·옥수수 농사를 짓는 이영표(52, 안내면 정방리)씨는 올해 옥수수 농사의 일부를 망쳤다. 설치되다 만 배수로 때문이다. 배수로로 빠지지 못한 물은 이 씨의 밭으로 흘러들었고, 물에 잠긴 옥수수들은 잎이 말라 크지 못했다. [면소식-안내면]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배수로 공사 부지가 물에 잠겨 하자가 생길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준공을 완료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시공사인 계룡건설측은 공사에 하자가 있음을 인정하고 추후 보수공사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옥천에...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