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노조, 감사 결과 안 따르는 조합에 문제 제기
옥천농협 노조, 감사 결과 안 따르는 조합에 문제 제기
복숭아 전동가위·이사회 보고 누락 등 담당자 문책 요구됐지만
“그냥 넘기거나, 경미한 주의 조치 뿐…질서 무너졌다” 비판
농협 측 “지역본부 보고 후 답변 기다리는 중” 문제없다 반박
  • 박해윤 yuni@okinews.com
  • 승인 2020.08.14 13:26
  • 호수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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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노조가 감사 결과 보고에 따른 직원 징계 등 시정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옥천농협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농협 자체 사업으로 진행된 복숭아 전동가위 사업과 최근 벌어진 간부직원 임면의 건을 놓고 ‘담당자 문책’이 요구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적정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지난해 11월28일 옥천농협 대의원 총회에서는 복숭아 전동가위 사업에 관해 ‘조합장의 선심성 사업 전횡’이라는 감사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담당자 문책’이라는 시정 요구가 있었지만, 관련자에 대한 징계 처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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