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관리하다 뒤늦게 ‘미술품 찾기’ 나선 옥천군
제멋대로 관리하다 뒤늦게 ‘미술품 찾기’ 나선 옥천군
사진·미술작품 10점 분실 4점은 아직도 행방묘연
4천200만원 들여 구입해 놓고 관리대장 작성도 안해
“체계적 관리 위한 미술품 보관·관리 규정 마련 필요”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0.12.11 10:53
  • 호수 15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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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지난 2009년부터 구입해 온 87점의 지역예술인 작품 가운데 10점을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점은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군은 현재 잃어버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해 분실 경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예술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작품을 구매했지만, 정작 관리는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해 예산낭비를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 미술품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미술품 보관·관리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세금으로 구입해 놓고 어디에 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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