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캠벨 시대 저무나 … 포도 46% 타품종으로 전환
옥천 캠벨 시대 저무나 … 포도 46% 타품종으로 전환
샤인머스켓이 36%차지 “전환 중인 농가까지 생각하면 대부분이 샤인”
출하량·소득 낮은 캠벨 고령농 중심 간신히 명맥 이어가
“옥천 포도 경쟁력 갖추기 위해 빠른 전환·품질 향상 필요”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4.16 14:41
  • 호수 15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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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를 대표하던 ‘캠벨얼리’의 자리를 ‘샤인머스켓’이 대체할 전망이다. 우리 고장 포도 재배면적의 76%를 차지하던 캠벨은 최근 3년 사이 54%로 떨어졌고, 샤인머스켓은 12%에서 36%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현재 전환 중인 농가까지 더하면 80% 이상이 샤인머스켓으로 돌아섰다는 게 포도농가의 평가다. 이에 ‘옥천 포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샤인머스켓 중심의 품질 향상 등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캠벨얼리가 출하량·소득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며 포도 농가의 외면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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