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공무원이 수칙 무시” 뿔난 민심
“정작 공무원이 수칙 무시” 뿔난 민심
공직자 복무 관리 강화로 뒤늦게 신뢰회복 나선 군
불친절한 동선공개 또 도마 … 보건소, “방역수칙 준수해 공개”
“보건소 연락 안 받은 주민, 확진자 동선 안 겹친 것”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04.23 09:55
  • 호수 158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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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직자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지만, B팀장이 지난 9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청주 시댁을 방문했다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정황도 나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옥천읍 주민 A씨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다른 지역을 다녀와서 증상이 있었는데 왜 검사를 미리 안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군민들에게 방역수칙 위반 하지 말라고 계도해야 하는 공직자가 오히려 더 느슨해졌던 것 같다.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비판했다. 옥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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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 2021-04-23 19:15:53
지금 옥천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안타까운 건 코로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지 않는 데에 있습니다
최초의 확진자가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 동선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일인 4월 9일부터의 모든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그 이동 동선에 해당하는 군민들 스르로 전부 검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견디고 있던 옥천군민들 대부분 불안에 떨고 있다고 봅니다.
무사히 지나가기를. . . 요행을 기다리지 말고 빠른 이동 동선 공개로 최소의 확진사태로 이끌어야 됩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바른 행정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