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주민 대청호 관리, 주체인가 객체인가
상류주민 대청호 관리, 주체인가 객체인가
수자원공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만들어놓고
쓰레기 치울 상류지역 주민 조합원 모집 홍보
“대청호 관리 논의 구조·사업 지역중심 돼야”
  • 민영빈 기자 vvvip@okinews.com
  • 승인 2021.04.23 13:09
  • 호수 15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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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 하천관리를 마을주민이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청호 상류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드디어 응답했지만 조직구성과 사업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비판을 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호보전운동본부를 사무국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을 만든 뒤 옥천 30개 마을주민 대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사업 범위와 참여 대상 선정, 조직구성 방법과 필요사업 발굴 등에 상류지역 주민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았다. 상류지역 주민이 마을 앞 하천관리 주체로 나서는 것은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의 주체로 인정받는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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