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사이 농민 ‘반토막’ 난 옥천
20년 사이 농민 ‘반토막’ 난 옥천
옥천 농가 5년 사이 11% 줄고 농가 인구는 17% 감소
충북 농가경영주 65세 이상이 절반 넘어 … 고령화 가속
충북 농가 넷 중 셋은 노부부·노인 혼자 살아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5.14 11:20
  • 호수 15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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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농가가 크게 줄고,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의 농가 인구는 20년 사이 절반 넘게 줄고, 최근 10년 사이 35%가 감소했다. 전체 인구 대비 농가 인구의 비중도 40%에서 23%까지 하락했다. 특히 도내 농가 경영주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54%를 기록하며 높은 고령화 수준을 보였다. 더불어 1·2인 가구 비율이 75%로, 농가 넷 중에 셋은 노부부 혹은 노인이 혼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인근 도시인 대전의 농가 인구는 최근 5년 사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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