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확진자 가족 2명은 음성 3일 오후 3시께 우리고장 55번째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시 기준 추가 확진자(옥천 56번)도 나왔다. 옥천55번 확진자 가족 2명은 음성 판정 받았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옥천 56번 확진자 C씨는 2201부대 부대원(20대 남성)으로 타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됐다. C씨는 3일 오전 코로나19 검사 후 오후 5시50분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달 29일 휴가 복귀 후 2주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대 및 옥천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C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C씨는 기침‧가래 등 증상을 보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옥천5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파악된 가족 2명은 3일 오후6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보] 55번째 확진자 가족 2명 밀접접촉자로 확인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 55번째 확진자 A씨는 대전 소재 직장 동료(대전 2714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가족 2명으로 이들의 확진 여부는 빠르면 오늘 저녁 6시 이후 나올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천군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옥천에서의 동선이 많지 않다”라며 “이동경로 중 군내 식당 1곳을 확인해 방역 조치를 완료했고, 식당 종사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1보] 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 발생… 대전 확진자와 접촉

오늘(7월3일) 오후 3시1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옥천 55번 확진자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대전 2714번 확진자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무증상 감염자로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군은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감염경로인 대전 2714번 확진자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