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차(老母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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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9 11:16
  • 호수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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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 울음소리가 끊어진 지 오래된 농촌에 유모차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마을 경로당이나 가까운 공원에 가면 주로 할머니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금 농촌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거대한 하나의 경로당이 되고 말았다. 필자와 같은 60대는 시골에 가면 마을 청년회장 감이다. 그나마 혹간 보이는 젊은 친구들은 십중팔구 다문화 가족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모차가 육아용이 아닌 어른들 지팡이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자들 키울 때 사용하던 중고 유모차를 주로 사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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