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숲을 헤쳐 온 삶의 방정식, 쐐기풀을 잡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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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시민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7.09 13:07
  • 호수 159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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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핍 투성이 유년, 다섯 살짜리 지게꾼 어린 시절의 나는 결핍 투성이었다. 기억에서도 사라진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어느덧 여든의 아홉 고개를 넘고 있다. 나는 5남매의 맏이였고 때 거리도 없는 집에서 아버지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선비였고 어머니는 무쇠도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를 작은 몸으로 살아내고 계셨다. 내 몸집보다 더 큰 지게를 짊어졌던 다섯 살이 내 기억의 처음이지만 어머니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나는 집안일을 거드느라 두 해를 놓치고 3학년으로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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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jung 2021-07-10 16:37:02
김경희 시민기자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만 한가지 말씀드립니다.글 내용 중 "장예 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요즘세상에는 사라져 듣기 쉽지 않지만, 춘궁기가 있던 시절에는 널리 쓰였던 말이지요."장예 쌀" "장리 쌀"다같이 쓰였지만 "장예 쌀"은 사투리 (방언)고 "장리쌀"이 표준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