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멜론의 계절’
‘얼마 남지 않은 멜론의 계절’
군북면 국원리 특산품 넘버원 멜론, 한창 수확 중
독특한 빛깔·맛 덕에 외지 사람에게 큰 인기
  • 김용헌 인턴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7.16 11:42
  • 호수 15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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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37번 국도는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벚꽃이 만개한 봄, 형형색색 단풍이 물든 가을, 설경 가득한 겨울···. 여름에는 황금색 물결이 우리를 기다린다. 도로변을 끼고 있는 군북면 국원리 3개 농가가 넘버원 품종 멜론을 재배하기 때문이다. 넘버원 멜론은 초록빛이 아닌 황금빛을 띠는 게 특징이다. 이른바 ‘황금 멜론.’조수경(62, 군북면 국원리)씨도 그중 하나다. 옥천읍 문정리 1천평가량의 땅에 하우스 5개 동을 두고 황금 멜론을 재배한다. 황금 멜론을 가꾼 지는 어느덧 30년이 다 돼간다. 그 사이 아들, 딸은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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