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동발 코로나19로 군내 확진자 3명 발생
[속보] 영동발 코로나19로 군내 확진자 3명 발생
직장 관계자·지인 등 접촉자 120명 진단검사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21.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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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영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옥천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오전 3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옥천 58번(71세 여성)과 옥천 59번(48세 여성), 옥천 60번(29세 남성)은 영동 78번(21일 확진)의 가족이다. 영동 78번은 옥천군 거주자로 영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21일에만 영동에서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동 78번은 물론 영동 79번도 옥천에 거주하고 있어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진 것. 영동 79번의 가족들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인한 지역사회의 여파도 이어진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군내 한 농협이 22일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확진자와 관련된 직장 관계자는 물론 지인 등 접촉자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총 120여명이 검사했으며 오후 중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군은 확진자 이동동선 방역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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