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냉해·세균병으로 복숭아 농가 피해는 ‘이중삼중’
동해·냉해·세균병으로 복숭아 농가 피해는 ‘이중삼중’
바람 타고 확산한 세균성 구멍병, 복숭아 농가 밀집 지역에 타격
복숭아연합회 농발위서 “살균제 지급 5월 초로 앞당겨야”
군 “내년에는 5월 초 지급 차질없도록 노력할 것”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7.23 14:42
  • 호수 1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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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에 접어든 복숭아 농가의 시름이 깊어졌다지난 겨울과 올해 봄에 발생한 동해와 냉해에 이어 5월 들어서는 세균성 구멍병(천공병)까지 확산되면서다. 잎과 가지, 열매에 반점이 생겨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세균성 구멍병은 5월부터 7월 사이 복숭아나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이다.농가별 피해 규모는 방제 방법, 지리적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올해는 바람을 통해 확산된 병이 ‘살균제를 적절히 써도 간신히 막았을 정도’라는 게 농민들의 설명이다. 특히 읍과 이원 등 복숭아 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피해가 컸다.5천평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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