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하루 한 끼는 공동체가 책임질 수 있도록’
‘어르신의 하루 한 끼는 공동체가 책임질 수 있도록’
안남어머니학교, 산수화권역서 일주일 2번 점심식사
복지회관 마련 시 ‘하루 한 끼’ 대접 위한 사전단계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8.20 13:13
  • 호수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주일에 2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이 되면 안남면사무소는 한글을 배우는 여성 어르신들의 목소리로 가득 찬다. 1시간30분이 넘는 수업이 끝나고 나면 20여명의 어르신은 마을순환버스에 몸을 싣고 배바우도농교류센터로 향한다. 이곳 식당에서는 조리장이 새벽부터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이 어머니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식사를 하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마을순환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평생 누군가를 위해 밥상을 차리기만 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이제는 마을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대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남면 주...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