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돈우’에서 퍼져 나가는 선한 영향력
정육점 ‘돈우’에서 퍼져 나가는 선한 영향력
  • 이상현 인턴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8.20 13:44
  • 호수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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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가 생기면 기부하겠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별다른 계기는 없습니다.”벌써 두 번째 기부다. 지난 6월 삼양리에 정육점 ‘돈우’를 개업한 박종학(32)씨는 군 내 지역아동센터에 100kg 상당의 뒷다리살을 기부했다. 100인분이 훌쩍 넘는 양이다. 지난번 노인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 이후 또 한 번의 선행이다. 옥천에 정착한 지 3년, 정육점을 개업한 지 채 3개월도 안된 박종학씨가 이렇게 선행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무엇일까.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고 있는 ‘돈우’를 찾았다. 인터뷰를 하는 순간에도 박종학씨는 고기 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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