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장야리에 사는 한 60대 부부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께 이 부부가 각각 자택의 1층과 2층서 숨진 것을 아들 A씨가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옥천경찰서는 현재 주택 지하차고 내 차량의 배기가스에 의한 질식사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해당 가스의 성분 분석을 관련 기관에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주택서 수면을 취한 아들 A씨도 가스 흡입 후 이상 증세를 호소했으나, 창문을 열어놔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