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료진 모두 ‘불안한’ 옥천, 응급산모 수용 못해
산모·의료진 모두 ‘불안한’ 옥천, 응급산모 수용 못해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8.27 11:14
  • 호수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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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읍에 거주하는 산모를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던 구급차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 산모가 분만예정일보다 한 달 빨리 진통을 느껴 남편이 급히 119에 신고한 것. 산모는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아이를 출산했다. 2015년 3월과 8월 구급차 안에서 임산부가 잇따라 출산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으면서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하는 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 군내 유일했던 분만실이 문을 닫은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가운데 어떠한 시설도 갖춰지지 않았다. 119 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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