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자체,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안전출산 첫걸음
12개 지자체,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안전출산 첫걸음
경기·전남은 도가 나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비 지원
취약계층 이용료 감면·장애인 산모실·음압격리실 등 갖춰 공공성 확보
충북도는 공공산후조리원 공약 폐기·민간 조리원도 10개소 불과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9.03 11:05
  • 호수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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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옥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몇 명이 될까? 100명? 200명? 아니다. 한 명도 없을지도 모른다. ‘분만실’이 없는 옥천이기에 대부분의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전에서, 청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빠르면 2~3일, 늦으면 보름 뒤 옥천 땅을 밟게 된다. 갑작스런 진통에 구급차에서 출산했다는 소식이 잊을만하면 들리는 이유도 이와 같다. 출생 인구가 적다 보니 농어촌에는 민간영역에서 분만실이나 산후조리원 등이 들어서기 매우 어렵다. 둘 다 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현실은 산후조리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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