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사건은 현재진행형...옥천 출신 희생자 추모사업 적극 나서야”
“실미도 사건은 현재진행형...옥천 출신 희생자 추모사업 적극 나서야”
[실미도로 떠난 7인의 옥천 청년들] 저자 고은광순씨 [실미도의 ‘아이히만’들] 저자 안김정애씨 31일 옥천신문서 출판 대담회 개최
희생자 명예 회복과 책임자 처벌까지 갈 길 멀어
추모사업, 사건 매듭짓고 현대사 비극 끝내는 출발점
  • 진행·정리 유하빈 기자 기록·사진 김준태 인턴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09.03 13:38
  • 호수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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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사건을 다룬 두 권의 책, <실미도로 떠난 7인의 옥천 청년들> 저자 고은광순씨와 <실미도의 ‘아이히만’들> 저자 안김정애씨는 실미도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미도 사건 희생자들의 명예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미도 사건 책임자들이 만든 권력집단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7명의 희생자가 나온 옥천에서 실미도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에 얽힌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을 기억할 때 비로소 실미도 사건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옥천 출신 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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