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정지용문학상 이문재 시인 선정
제33회 정지용문학상 이문재 시인 선정
시 「혼자의 넓이」로 수상 …“독자가 완성하는 미완의 시 써나갈 것”
심사위원 “한국시의 미래를 가리키는 이정표 역할”
시상식은 오는 16일 지용제에서 함께 진행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10.01 10:05
  • 호수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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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정지용문학상에 이문재 시인의 시 <혼자의 넓이>가 선정됐다. 정지용문학상은 우리 현대문학사의 큰 별인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용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상이다. 지용회는 평론가·시인에게 추천받은 20여 편 가운데 이문재 시인의 시 <혼자의 넓이>가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장작은 정지용 시인의 시처럼 낭송하기 쉬우면서도 완성도와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자효 지용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수상작은 아름다운 서정시로, 깊은 인식과 섬세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좋은 시인들의 작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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