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해 줄 책임자 없나요?” … 장애계·공직사회 천막 지지대 붙잡고 1시간 힘 싸움
“중재해 줄 책임자 없나요?” … 장애계·공직사회 천막 지지대 붙잡고 1시간 힘 싸움
25일 이어 26일 새벽 1시부터 1시간 가량 민원실 문 잡고 또 대치, 고성 속 극한 갈등 양측 모두 다칠 뻔한 아찔한 순간, “중재해 달라”는 외침에도 책임자 없어
  • 이현경, 양수철, 이훈 lhk@okinews.com
  • 승인 2023.10.06 13:36
  • 호수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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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방호’를 계획한 옥천군과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장애계는 군청에서 ‘물리적 충돌’을 겪었다. 천막을 치려는 장애계와 이를 막으려는 공직계가 지지대를 붙잡고 1시간 넘게 대치하는가 하면, 새벽 1시에는 민원실 문을 사이에 두고 밀고 밀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원인, 공무원 양측 모두 다칠 수 있는 대립 속 “책임자가 중재해 달라”는 외침까지 나왔지만 나서는 이 없이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만 이어지면서 대립은 극한으로 치달았다.25일 오후 2시 옥천역에서 출발한 시위대가 군청 광장에 도착하기 전 공직자들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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