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옥천역 야적장 적재한 컨테이너 민가 덮쳐
강풍에 옥천역 야적장 적재한 컨테이너 민가 덮쳐
  • 이현경,양수철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11.10 13:20
  • 호수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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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날아온 컨테이너가 민가를 덮쳤다. 컨테이너는 옥천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피해를 입은 민가는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둔 마암리 한 주택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당 한 켠에 있던 창고 슬레이트 지붕이 부서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피해를 입은 주민 김종태씨는 이번 피해가 처음이 아니라 강조했다. 2006년 4월쯤 돌풍에 3층 높이로 쌓아둔 3.4톤 빈 컨테이너 네 개가 집 쪽으로 넘어져 집과 창고, 화장실, 철물건재 상품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가 발생한 6일 옥천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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