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대회 확 바꾼다’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대회 확 바꾼다’
지난 16일 농업인 단체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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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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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에 열리는 농업인 대회가 많이 바뀐다. 우선 11월11일 열렸던 농업인 대회를 9월초 캠벨어리 수확시기로 조정하며 지역특산물을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했고, 단순하게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계획을 세웠다.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완영)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회 농업인 대회 논의 등에 관한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 날 논의된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우수농업인 시상 ▲포도수확하기, 포도가공품 만들기, 포도먹기왕 선발 ▲농촌문화 전통체험(인절미 만들기, 새끼꼬기, 제기차기, 윷놀이) ▲소비자와 함께 하는 화합행사 및 경품권 추첨 등으로 계획돼 있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정완영 회장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농업인 상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대회도 새롭게 변화시키려 노력했다”며 “같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농부가 되기 위해 올해에도 협회에서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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