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사망한 노인 신원 확인
1일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신원이 확인되지 않던 할머니의 가족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김아무(82)씨로 사고지점 인근 향수마을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유가족이 외출을 나갔다가 이웃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듣고 밤 10시쯤 경찰서로 확인을 요청하는 연락이 왔다”며 “확인결과 사망자의 유가족이 맞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 후 사고를 낸 운전자 김씨는 경찰에 긴급체포 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1신]70대 추정 노인 교통사고 사망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오늘 오후 교통사고로 숨졌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고는 1일 오후 2시55분께 옥천읍 죽향리 옛 한우촌식당 앞에서 보은 쪽에서 옥천읍 쪽으로 걸어오던 할머니를 보은 쪽으로 가던 승용차가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일어난 것으로, 할머니는 성모병원으로 호송한 지 3시간여만인 오후 6시30분께 숨졌다.
경찰은 밤색 단화에 핑크색 물방울 무늬 몸빼바지를 입은 할머니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어 인근 옥향아파트와 가까운 마을을 중심으로 수소문을 하고 있으나 오후 9시 현재까지 할머니의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할머니의 신원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가족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한편 사고당시 승용차 운전자 김아무(57^옥천군)씨는 혈중알콜농도 0.145%의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락처 경찰서 중앙지구대 ☎733-7112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