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현지와의 직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기업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 접수를 받아 왔으나 홍보 및 주민들의 인식부족에 따라 현재까지 한 건도 접수되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아직 김장철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도 직거래 추진실적은 단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올해 군 관내에서 배추는 87.5㏊에서 8천2백24톤이 생산, 3천3백28톤이 소비되면 나머지 4천8백96톤이 잉여분으로 남게 되고, 무의 경우도 2천1백57톤의 생산량 가운데 1천5백47톤만이 소비될 것으로 보여 6백10톤이 남게 되는 바, 무 및 배추값은 여전히 바닥시세를 맴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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