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감로리에 위치한 관주사의 지역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관주사는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6일 군북면에 쌀 25포(20㎏)를 기탁했다. 군북면 관계자는 "수 년 전부터 관주사에서 수시로 면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주변 이웃을 위해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뜻에 맡게 면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관주사 측에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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