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옥천 태권소녀 나가신다
'태권!' 옥천 태권소녀 나가신다
무주 태권도원배 품새부문 1위 삼양초 김가은
'하루 3시간 연습은 기본' 미래 태권도 교수가 꿈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9.15 11:02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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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성지라 불리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배 전국대회에서 태권도 엘리트들만 참여하는 1부리그에서 '품새부문'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태권도부가 있는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동네 체육관에서 꾸준히 갈고 닦은 솜씨로 전국 최고의 기량을 뽐낸 것. 주인공은 바로 태권도학과 교수를 꿈꾸는 삼양초등학교 5학년 김가은 학생(옥천태권도장)이다. 무용을 하다가 초등학교 2학년 말에 태권도를 시작해 3년 동안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 당찬 태권소녀이다. 학교 끝나고 집에서 저녁 먹고 바로 태권도장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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