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배 전 옥천신문 총무국장이 향년 73세로 10일 밤에 별세했다.
김석배 전 총무국장은 1946년 군북면 증약리에서 태어나 1974년부터 공무원으로 봉직하다 2000년 퇴임,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옥천신문사에서 총무국장으로 14년 남짓 근무했다.
공직에서는 1974년 군북면에 초임발령돼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옥천읍 청소담당으로 근무했으며 1999년 4월부터 군북면 민원봉사담당으로 옮긴 후, 2000년 6월29일 명예퇴직했다.
옥천신문 총무국장 재직 기간인 14년 동안 김석배 국장은 정론직필의 정신을 바탕에 둔 광고영업과 구독영업으로 옥천신문의 내부 살림살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안팎으로 신망이 두터웠다.
퇴직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가족들과 여행을 하겠다는 꿈도 잠시, 지병이 악화되면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3월10일 옥천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3월13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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