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소속 옥소리 농악대(회장 강만호)가 최근 활동을 재개하며 열심히 연습중이다. 그동안 이름만 있고 활동이 부진했던 풍물패를 다시 정비하는 한편 강만호(62)씨를 회장으로 재추대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고 예총 관계자는 밝혔다.
강만호 회장은 "옥천 가락을 다시 잇기 위해 다시 회장을 맡게 됐다"라며 "많은 공연을 갖기보다 회원들의 기량향상과 즐거운 취미활동이 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소리농악대는 옥천읍사무소 뒤편 컨테이너 박스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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