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여성이 더욱 아름답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1월4일 개강, 7주에 걸쳐 15회 강의가 마련됐던 농협향수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9일 충북과학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와 지역농협이 주최한 `2003년 옥천군 농협향수여성대학'에는 모두 290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용택 학장(농협 군지부 지부장)은 "농협향수여성대학이라는 작은 변화를 통해 졸업생 개인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는 협동심과 평생학습 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 보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내가 변화의 시작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며, 각자 소질을 베풀어 이웃과 지역에 나눔의 자리를 넓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290명의 수강생 중 285명이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고, 한용택 학장은 학생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학생회 임원으로 표창을 받은 수강생은 다음과 같다.
▲학생회장 주영춘 ▲국화반 정옥희 ▲목련반 유지현 ▲봉숭아반 육희숙 ▲동백반 김경옥 ▲백합반 정옥자 ▲장미반 이용분 ▲모란반 장종숙 ▲민들레반 김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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