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 "둘도 없는 고향친구, 최완근 노인회장 고맙다"
[고사미] "둘도 없는 고향친구, 최완근 노인회장 고맙다"
출향인 김설중씨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6.01 00:46
  • 호수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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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동이면 소도리 이문순 이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받은 김설중(77)씨는 소도리의 마을의 명실상부한 자랑이다. 가난했던 환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 했기 때문이다.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기에 고향에 대한 생각은 잊을 만도 한데, 그는 벌써 몇십 년째 소도리를 찾는다.\"동이초-옥천중-옥천농고를 졸업하고 울산 정유공장에 취업했어요. 울산에는 아무런 연고가 없어서 더 고군분투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돈이 모였고 이제는 원룸 건물 10개를 가진 100억대 자산가가 됐죠. 성공하고 나니 오히려 고향 생각이 더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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