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복숭아 축제 시기 재논의, 미룰 수 없는 '과제'
포도·복숭아 축제 시기 재논의, 미룰 수 없는 '과제'
농가 참여율·매출액 격차 매년 커져가
포도 품종 전환 과도기, 생산·수확 종합진단으로 시기 조절 필요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7.27 00:35
  • 호수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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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시기에 대한 재논의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는 평가다. 연이은 포도 폐원 이후 포도농가가 급격히 줄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포도농가와 복숭아 농가 비율이 3배가량 차이를 보이고 이에 따른 매출액 격차도 커지는 등 불균형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복숭아 농가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축제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간 축제에 주축으로 참여한 캠벨얼리 포도 생산 농가는 거봉·샤인머스켓 품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과도기에 이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시기 조절을 논의해야 한다며 공감하고 있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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