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세요]'4년 동안 여성 이장 힘들었지만 행복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4년 동안 여성 이장 힘들었지만 행복했어요'
두 번 임기 마친 옥천읍 문정5리
임기명 이장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2.13 23:27
  • 호수 14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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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선거 사상 초유의 선거 후보 펼침막까지 걸리는 등 과열양상이 빚어져 화제가 된 옥천읍 문정5리 이장 선거·2년 전 임기명 이장이 연임에 성공했지만, 그만큼 휴유증도 컸다.여성이장이라 무시하고 거칠게 항의하며 몰리는 민원마다 해결하느라 진땀을 뺀 것도 사실이다. 그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이를 극복했다. 맞대거리 하며 같이 싸우기보다 차분히 들어주면서 화를 가라앉히고 문제를 푸는 쪽으로 일을 풀었다. 그러자 주민들이 그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시작했다. 그의 진정성이 느껴졌기 때문이다.옥천읍내 62개 마을 이장 중 여성이장은 진달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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