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수급 검찰 조사 중인 어린이집, 내부고발 교사 '취업방해' 의혹
부정수급 검찰 조사 중인 어린이집, 내부고발 교사 '취업방해' 의혹
어린이집 내부고발 상흔 뒤에는 '재취업 방해'와 '심리상담'
옥천군, "재취업방해, 혐의입증 어렵다" 소극적 태도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5.31 16:16
  • 호수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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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부정수급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군내 한 어린이집이 내부고발 후 이직한 교사에게 지속적 업무방해로 재취업까지 어렵게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할 군이 단순히 노동관련 문제는 노동청 소관이라 선을 그어 보조금 부정수급 내부고발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처음 A씨가 내부고발을 하게 된 시점은 지난해 11월께, 옥천군이 해당 어린이집 특정감사를 진행한 때다. 당시 내부고발을 한 A씨는 이후 원장에게 지속적인 퇴사 압박에 시달렸고, 결국 올해 2월20일 해당 어린이집을 퇴사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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