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53, 옥천읍 가화리) 신임 안내면장은 1월10일 발령됐다. 여타 면장이 1월1일 발령된데 비해 10일 늦었지만 안내면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 대략적인 구상은 이미 그려놓고 있었다.김해동 면장은 최근 수년 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곤충산업을 안내면의 새로운 먹거리라고 봤다. 안내면은 옥수수와 감자 주산지로 평가되지만 두 작물 모두 노동력 투입 대비 수익률이 낮은 편이라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안내의 특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꾸준히 유지해가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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