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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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시절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에 앞장 선 정형기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1987년 6월, 장소는 달랐지만 함께 짱돌을 들었던 시절,
학교다닐 때부터 딸기밭 사건 등 남다른 의협심에 형기가 고생하던 시절,
형기 아버님께서 회갑연 때
당신보다 그래도 자식이 더 낫지 않느냐며 자랑스러워 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이 어려운 짐 내려 놓고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