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57번째 확진자가 9일 발생했다.
옥천군은 옥천 57번의 감염 경로를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 56번으로 보고 있다.
옥천 57번은 옥천 56번과 같은 2201부대 부대원(20대 남성)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복귀일이 겹친 부대원 6명과 함께 지침에 따라 PCR 검사 후 격리 생활관에 배치됐다. 당초 PCR 검사 시 8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3일 옥천 56번이 타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리 생활관 부대원들은 1인 1실 격리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옥천 57번이 코막힘, 후각·미각소실, 목 부음 증상을 호소했고 검사결과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옥천 57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이동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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