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고 농촌 지키는 ‘덕실 소쿠리’
환경 살리고 농촌 지키는 ‘덕실 소쿠리’
재활용 포장으로 쓰레기 줄이기 나선 덕실마을
비닐 대신 신문지와 면보 사용 아이스팩·보냉박스는 재사용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7.30 14:34
  • 호수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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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인 덕실농부이야기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덕실마을은 올해부터 농산물 꾸러미 포장에 비닐을 최소화하고 박스는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포장’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덕실마을의 움직임이 다른 마을과 도시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남면 덕실마을의 마을기업인 덕실농부이야기는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하는 ‘덕실 소쿠리’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1년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57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매달 꾸러미를 받는다. 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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