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안전·재활용 3박자 갖춰야 쓰레기 관리 선진국”
“위생·안전·재활용 3박자 갖춰야 쓰레기 관리 선진국”
생태공동체를 지향하는 옥천 사람들 모임, 홍수열 소장 강연
재활용률 높이기 위해 ‘수거·선별 과정 이해한 분리배출’ 필요성 강조
마을 단위 제로웨이스트샵·다회용용기 배달사업 활성화 돼야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7.30 14:39
  • 호수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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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여름 쓰레기봉투 수거를 하던 한 노동자가 염산에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압축차량이 쓰레기봉투를 납작하게 누르는 과정에서 염산이 든 병이 터지며 노동자에게 튄 것이죠. 우리는 그동안 분리배출을 잘하는 것에만 너무 심하게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관리가 선진적이다’라는 것은 위생, 안전, 재활용 3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해야 하는 것입니다.”<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이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인 홍수열 작가가 지난 21일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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