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진국이라면 농업경쟁력도 강화하라”
“진정한 선진국이라면 농업경쟁력도 강화하라”
유엔무역개발회의, 우리나라 지위 개도국→선진국 격상
선진국 수준의 개방·의무 따를 경우 농업은 ‘위기 심화’
“농촌분야 경쟁력 강화 위한 논의 반드시 이뤄져야”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7.30 15:02
  • 호수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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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무역개발회의가 우리나라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으나, 농업분야는 대비가 미비해 서둘러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선진국 수준의 개방과 의무가 요구될 경우, 그동안 FTA 등의 개방정책으로 희생당해온 농촌의 위기가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진정한 농업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식량안보와 환경 등의 가치를 담은 농촌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우리나라가 2019년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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